5월에 국세청 안내문 받아놓고 "이따 해야지" 하다 6월이 됐다면. 아니면 안내문을 아예 못 받아서 "난 대상 아닌가 보다" 하고 넘겼다면. 이 글이 그 얘기예요.
5월 정기신청(5/1~6/1)은 끝났어요. 그런데 끝난 게 아니에요. 자격만 맞으면 11월 30일까지 '기한 후 신청'으로 받을 수 있거든요. 대신 받을 금액에서 5%가 깎여요. 그래서 늦게라도 하되,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게 이득이에요.
직장을 다녀도, 아르바이트만 해도, 프리랜서여도 소득·재산 기준만 맞으면 대상이에요. "나는 일하니까 복지랑 상관없지" 하고 안 챙긴 돈이 단독가구 최대 165만 원, 맞벌이는 330만 원까지 있어요.
이 글은 2026년 6월 기준이에요. 다루는 건 2026년 신청분(2025년 귀속 소득·재산 기준)입니다. 금액·기한은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 홈택스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 얼마 받는지부터 볼게요
근로장려금은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은 가구한테 국가가 현금을 주는 제도예요.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가구 유형에 따라 갈려요.
| 가구 유형 | 소득 상한(2025년 총소득) | 최대 지급액 |
|---|---|---|
| 단독가구 | 2,200만 원 미만 | 165만 원 |
| 홑벌이 가구 | 3,200만 원 미만 | 285만 원 |
| 맞벌이 가구 | 4,400만 원 미만 | 330만 원 |
소득이 상한에 가까울수록 금액은 줄어요. 상한 안에서 적당히 벌수록 많이 받는 구조예요. 정확한 예상액은 손택스 앱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어요.
자녀가 있으면 자녀장려금도 같이 신청돼요. 부부합산 소득 7,000만 원 미만, 만 18세 미만 자녀 1명당 50만~100만 원.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요건만 맞으면 둘 다 받아요. 자녀 둘이면 자녀장려금만 최대 200만 원이죠.
✅ 두 관문만 통과하면 대상이에요
자격은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재산 관문 하나, 소득 관문 하나예요. 둘 다 통과해야 대상이고요. 아래 흐름으로 짚어보세요.
조금 더 풀어볼게요.
재산 관문은 함께 사는 가구원의 재산을 다 더해서 봐요. 주택·전세보증금·예금·자동차·토지가 들어가고, 대출 같은 빚은 빼주지 않아요. 전세보증금이 통째로 잡히기 때문에 "소득은 분명 적은데 왜 탈락이지?" 하는 경우가 여기서 나와요.
가구 유형이 헷갈리면 이렇게 보세요.
- 단독가구: 배우자도, 부양하는 18세 미만 자녀도, 모시는 70세 이상 부모도 없는 경우. 사실상 혼자 사는 1인 가구
- 홑벌이 가구: 배우자가 있는데 그 배우자의 연소득이 300만 원 미만이거나, 자녀·부모를 부양하는 경우
- 맞벌이 가구: 부부가 각자 연소득 300만 원 이상인 경우
내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아래로 체크해보세요.
- 2025년에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었다
- 가구원 재산 합계가 2.4억 원 미만이다
- 내 가구 유형의 소득 상한(2,200 / 3,200 / 4,400만 원) 미만이다
세 개에 다 체크되면 신청 대상일 가능성이 높아요. 정확한 판단은 손택스의 '안내대상자 여부 조회'가 제일 빨라요.
🧾 신청, 안내문 있으면 1분이면 끝나요
신청은 안내문을 받았는지에 따라 갈려요.
안내문(카톡·문자·우편)을 받았다면
- 카카오톡·네이버·국민비서·문자로 온 안내문을 연다
- '신청하기'를 누르면 홈택스 모바일 화면으로 연결된다
-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만 입력하면 끝
종이 안내문이면 적혀 있는 QR코드를 찍거나, ARS 1544-9944로 전화해 음성 안내를 따라가도 돼요.
안내문을 못 받았다면 (못 받아도 신청은 돼요)
- 홈택스(PC)나 손택스(앱)에 로그인
- [장려금·연말정산·기부금] → [근로장려금 신청] 메뉴로 이동
- 안내문이 없으면 본인 소득·재산을 직접 확인해 신청
준비물은 단출해요.
- 간편인증 또는 공동인증서 (로그인용)
- 본인 명의 계좌 (장려금이 입금될 곳)
- 안내문을 받았다면 거기 적힌 개별인증번호
🗓️ 기한이 진짜 핵심이에요
이 글에서 딱 하나만 가져간다면 이거예요. 6월 7일 지금은 정기신청이 끝나고 기한 후 신청이 열린 구간이에요.
기한 후 신청은 11월 30일까지, 받을 금액의 95%만 지급돼요. 정기 때 했으면 안 깎였을 5%니까, 늦게라도 빨리 신청하는 게 손해를 줄이는 길이에요.
⚠️ 여기서 많이들 놓쳐요
안내문을 못 받았다고 대상이 아닌 게 아니에요. 국세청이 자료를 다 못 잡았을 수도 있어서, 직접 조회해보면 대상인 경우가 꽤 있어요. 손택스 '안내대상자 여부 조회'부터 돌려보세요.
사업소득·프리랜서 소득이 있으면 3월 반기신청은 못 하고 정기신청이나 기한 후 신청만 가능해요. 지금이라면 기한 후 신청으로 가면 돼요.
재산은 가족 걸 다 합쳐요. 본인 소득만 적다고 되는 게 아니라 같이 사는 가구원의 전세보증금·예금·차까지 더해 2.4억 원을 넘으면 탈락이고, 1.7억 원만 넘어도 절반만 줘요.
남이 대신 신청해 준다는 연락은 의심하세요. 근로장려금은 본인이 홈택스·손택스·ARS로 직접 하는 거예요. 개별인증번호나 계좌를 요구하는 문자·전화는 사기일 수 있어요.
정리하면
5월 정기신청은 지났지만 11월 30일까지 기한 후 신청으로 받을 수 있어요. 5% 깎이니까 미루지 말고요. 단독 최대 165만 원, 맞벌이 330만 원, 자녀 있으면 자녀장려금까지 같이요.
그래서 지금 할 일은 딱 하나. 손택스 앱을 열어 '안내대상자 여부 조회'를 눌러보는 거예요. 대상이면 그 자리에서 신청까지 끝나요. 👋
📚 참고 자료
- 국세청 근로·자녀장려금 안내: https://www.nts.go.kr
- 홈택스(신청·예상액 조회): https://hometax.go.kr
- 손택스(모바일 앱) — '근로장려금 신청 → 안내대상자 여부 조회'
- ARS 신청·상담: 1544-9944 / 국세청 세무상담 126
이 글은 2026년 6월 기준 일반 정보예요. 금액·자격·기한은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 홈택스·손택스에서 꼭 다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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